경기도기숙사 올해 입사생 대학생·청년 278명 선발

올해 경기도 기숙사 입사생 273명이 확정됐다. 경기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197명과 청년 76명이 최종 선발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용인원 278명(장애인 5명 포함)인 경기도기숙사의 이번 모집에는 재입사 지원자 117명을 포함해 총 450명이 지원했다. 올해 신규 입사는 333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기숙사 입구에 내걸린 입사 환영 현수막. ⓒ경기도

경기도기숙사는 입주 학생들을 위해 통합 생활기술 교육,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위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 MZ세대가 선호하는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www.ggdorm.or.kr)과 경기도기숙사(031-217-76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