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짙은 안개'…밤부터 최대 30㎜ 비

가시거리 200m 미만…기상청 "안전에 각별한 주의"

광주와 전남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고 밤부터 최대 30㎜의 비가 내린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안개 낀 도심 ⓒ연합뉴스

오후에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엷은 안개나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5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10㎜, 전남남해안은 10~30㎜다.

4일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출입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안전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