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연천군, 연천BIX 기업유치 방안 논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조성 중인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의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GH는 29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GH 본사에서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 우종민 연천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BIX는 GH와 연천군이 함께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GH와 연천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발이 시급한 북부 연천지역에 기업유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낙후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이 이전해 올 수 있도록 기업수요에 맞춘 계획변경, 조기매각 등 적극적 기업유치 활동을 하기로 합의했다.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은“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은 거버넌스협의체를 바탕으로 연천BIX 기업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며,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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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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