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사업' 추진

오는 3월 4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경제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수수료’와 ‘세무기장 대행수수료’ 등의 비용에 대해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강릉시는 경제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오는 3월 4일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 표준증명원(부가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세무사 이용 세금계산서(또는 카드․현금영수증), 통장사본으로 총 4종이다.

세무 대행 수수료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하여 강릉페이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비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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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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