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2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

제일건설㈜이 ㈜호반건설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일원에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다.

광주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84㎡(구 33평형), 115㎡(구 46평형)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89가구 ▲84㎡B 224가구 ▲84㎡C 113가구 ▲115㎡A 222가구다.

▲광주 봉산공원 첨단 제일 풍경채 조감도ⓒ

분양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월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 4400만원~5억 4900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1811만원보다 저렴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포세린 타일 거실 아트월, 광폭 강마루 등 10여개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체감 분양가는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실행 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18만여㎡에 달하는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공원과 함께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일부 세대에서는 봉산공원의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봉산공원의 자연환경과 첨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로 분양가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차공간은 넓히고, 스카이 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설계에서도 완성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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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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