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용 미생물 공급 확대…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기대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유용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용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확대 공급한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 배양장은 지난해 10월에 증설해 기존 360톤 생산 공급에서 올해에는 950톤 생산 규모로 단일 미생물, 고온성 미생물, 친환경농자재 불가사리 액비 등을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인 토양 선충균 해소를 위해 고온성 미생물을 보급함으로써 농작물 생육 촉진, 토양환경 개선 등으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 배양장ⓒ고창군

유용 미생물은 토양에서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환경을 정화하며 항생물질 생성으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 고창군 농업, 축산, 수산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많은 농축산 및 어업인이 고창군 유용 미생물 배양장을 찾아주고 있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농가들에게 유용 미생물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관내 농,축, 어업인 및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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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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