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경기남부청장, '강력범죄 사전차단' 서현역 일대 순찰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26일 저녁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순찰을 실시했다.

홍 청장은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기동순찰대원 50여명과 서현역 사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서현역 사건 직후 현장을 방문한 뒤 약 6개월 만이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분당서장, 서현지구대장, 기동순찰대원 등 총 51명은 서현역 사건 현장 및 주변 번화가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이들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현장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은 서현역 사건 현장 및 주변 번화가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가시적 순찰활동이 전개됐다.

홍 청장은 "순찰 현장에서 서현역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신림역(7.21)·서현역(8.3) 등 연이은 강력범죄 발생으로 높아진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동기 범죄 등 흉악범죄의 예방을 위해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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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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