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 피해극복 2주기 관광 이벤트' 진행

위기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 보여주기 위해 마련

경북 울진군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형산불극복 2주기 관광지 할인 및 관광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진군청

오는 3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2022년 3월 울진 대형 산불 때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지 할인 이벤트는 3월 한달간 진행되며 관광지는 덕구 온천,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 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 공원(곤충여행관,안전체험관) 총 6개소이다.

덕구온천은 대 온천장 25%, 스파 20%, 객실은 객실만 이용시 30,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공원(곤충체험관, 안전체험관)은 현장 발매에 한해 군민 동일 할인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단일 시설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관광 후기 이벤트는 한 달 간 지역을 여행한 후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관광지 인증 사진 2장 이상, 사용 영수증 1장, 100자 이상 후기를 첨부해야 하며 본인 SNS에 울진군 홍보 인증 및 URL 주소 또한 게시해 작성,오는 4월 30일 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후기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선정, 덕구온천 숙박권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형 산불 극복 2주기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가 울진을 새롭게 찾아내 특색 있는 관광지와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