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창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규사업 발굴 본격화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 주재로 2025년과 2026년 국가 예산 발굴 보고회를 열고 이번 3차 보고회까지 거치면서 총사업비 1조2943억 원 규모의 87건의 사업을 찾아냈다.
이번 신규사업 발굴의 핵심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끌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고창군은 주요 신규사업으로 ▲전북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500억 원 ▲수소도시 조성사업 400억 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340억 원 ▲동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150억 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2단계 100억 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주민 정책 체감도가 높고 다수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도 다수 포함해 ▲고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492억 원 ▲대동·옥산·회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08억 원 등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고창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축산분야 스마트팜 보급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축산물 산지가공 유통시설 건립사업과 농촌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농어촌도시 드론배달 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이 발굴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완성도를 높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