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해천상상루 불편 해소 방안’ 발굴

김상우 과장 “소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

경남 밀양시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21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을 위한 논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된 국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현장 모니터링, 정책 네트워크 형성 등 국민 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해 활동한다.

해천상상루는 밀양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행자 라운지, 포토존, 미디어 아트 등 시설이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이날 해천상상루를 체험하면서 이용자 불편 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밀양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들이 해천상상루에서 회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고정희 참여단 회장은 “1기부터 지금까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면서 밀양시민을 위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민이 조금 더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주민생활과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과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시도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은 제안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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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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