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 1등급 달성…경남도 유일

안전한 지역 사수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중 생활안전 분야에서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인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2022년 통계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5등급으로 나눠 1등급은 10%, 2등급 25%, 3등급 30%, 4등급 25%, 5등급 10% 비율로 산정해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이번 평가에서 군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 범죄,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등급이 상승돼 등급 개선 분야 개수가 3개 이상으로 개선 정도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앞으로 안전한 지역 사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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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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