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골쇄신(粉骨碎身).
강기윤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민의힘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후보로 단수공천 됐다.
이로써 강 의원은 현 지역구에서 3선에 도전하게 됐다.
강 의원은 19일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함께 창원시민과 성산구민에게 감사하다"며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위해 3선의 힘으로 확 바꾸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발로 뛰어 이뤄낸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에 근거한 도시 재개발을 자기 손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최대의 성과 중 하나로 제21대 국회 막바지 창원시민과 성산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에 옛 창원시를 포함해 입법 예고된 것을 꼽았다"고 3선 역할론을 밝혔다.
강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이 공포되면 성산구 사파·가음·성주·중앙·반송·용지·웅남·상남·용호·신월동 뿐만 아니라 의창구 등 옛 창원지역의 단독주택지 재개발과 아파트 재건축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이 면제되거나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되고 용적률 규제 종상향 수준으로 완화되며 용도지역도 지역 여건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면서 "리모델링 또한 현행보다 세대수 증가가 허용되고 각종 절차 간소화와 국가·지자체 비용 지원 규정 등이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강기윤 의원은 "창원 성산에서 태어나고 성산에서 자라 성산이 키운 토박이 성산 아들이다"며 "응원과 격려 덕분에 지난 4년 동안 성산구민의 민원 해결사로 밤낮없이 힘차게 일할 수 있게 됐다. 제22대 국회에서도 '더 큰 성산, 더 좋은 창원' 조성을 위해 분골쇄신이 되더라도 창원 성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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