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특별보고회

청렴 체감도 개선방안 토론

경남 창녕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특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위권 결과를 달성했다.

▲경남 창녕군의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특별대책 보고회' 모습.ⓒ창녕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위해 지난해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패실태 등 감점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도 종합대책 수립 추진,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부스 운영, 청렴도 향상 맞춤형 교육 실시, 소통·공감 청렴토크 실시, 민원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또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체감하는 ‘부패 ZERO 청렴 창녕’ 실현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한 것은 모두 창녕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다”며 “올해는 반드시 1등급을 달성해 군민들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모든 동료 직원이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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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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