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아파트 단지 내에서 흉기로 주민들 위협 60대 체포

최근 흉기를 들고 아파트단지 내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두려움에 떨게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성경찰서 전경. ⓒ안성경찰서

A씨는 지난 16일 12시 30분께 공도읍의 한 아파트 내 노상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인근 주민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점퍼 안에 흉기를 숨기고 벤치에 앉아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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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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