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보궐선거 '안병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단수 추천

18일 중앙당 공관위 발표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밀양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후보사무실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안병구 예비후보가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앙당사에서 안병구 예비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국민의힘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신영철(45) 전 경남소상공연합회장, 예상원(60) 전 경남도의원, 정원동(57) 전 청와대 행정관, 조태근(63) 건축사 등이다.

이들은 밀양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준비를 해 왔었다.

이번에 국민의힘 공관위가 안병구 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함에 따라 밀양시장 보궐선거는 안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후보사무실

안 후보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으로 초동초교 입학·밀양초교 졸업, 마산고와 부산대 법대 졸업, 사법시험 합격(31회), 사법연수원 수료(21기) 후 서울 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에 밀양시 계약심의위원장과 인사위원, 밀양대학교 행정학과 강사 등 밀양시정을 경험했다.

안병구 후보는 밀양초교 총동창회장·밀양시 배드민턴협회장·밀양향토청년회장·변호사 무료 변론 등 20여 년 밀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검증된 인물로, 누구보다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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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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