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22대 총선공약

농어촌 거점 마을 조성, 도시재생 프로젝트, 소득보장대책, 맞춤형 교통 모델 도입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에 속하는 농어촌지역을 사람이 돌아오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의원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제1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와 제2호 ‘서해안철도 건설’공약에 제3호 총선공약으로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농어촌은 인구가 줄면서 빈집이 늘고 무계획적 난개발과 산업폐기물의 유입 등으로 생활·주거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정읍과 고창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며 농어촌 생활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준병 정읍시 고창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에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농어촌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켜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준병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기존 법률안을 토대로 22대 국회에서는 농어촌 공간을 도시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경쟁력 있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윤 의원이 발표한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에는 빈집 및 폐교 정비, 농어촌의 거점 마을 조성, 도심 재생 본격화, 농어가 소득보장,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운영 등이 포함됐다.

▲윤준병 국회의원ⓒ윤준병 의원 블로그

먼저 그는 빈집·폐교 정비 특별회계를 설치하도록 관련법 개정과 읍면 단위에 6~8개소의 거점 마을을 조성해 주거뿐만 아니라 교육·의료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확충해 자족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정읍의 경우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 부지 활용, 정읍제일고 운동장의 공원화, 연지시장의 재개발, 정읍역파출소 이전 등 정읍역광장의 재편, 수성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을 정읍시와 협의해 단위 사업으로 추진하고 고창의 경우 고창군이 고창 터미널 국가혁신지구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득증대를 위해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제를 도입과 농수산물 재해대책법과 농수산물 재해 보험법을 개정,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도입 등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차별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윤준병 의원은 “농어촌을 삶터·일터·쉼터로 회복시키는 농어촌의 대혁신을 시작하겠다”며 “22대 국회에서 능력이 검증된 윤준병이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를 제대로 추진해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