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물 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선제적 물 관리 대응 정책 활동 성과

전남 영광군이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및 물 산업 세계화 전략 기술연찬회 행사에서 물 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및 물 산업 세계화 전략 기술연찬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산업기술원, 수자원공사 등이 후원해 상하수도 관리 선진화를 위해 2024년 상하수도 정부 정책 및 분야별 사례, 신기술 발표 등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이다.

군은 그동안 관내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영광제2정수장, 법성정수장) 및 현대화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 원활한 상수도 공급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영광군이 물 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영광군

특히, 2020년부터 총사업비 210억을 투입해 영광제2정수장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5구역(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일원)에 대해 관망정비 (41.7km), 누수탐사(3465km) 및 복구, 27개소의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해 유수율 88%까지 도달한 성과를 달성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난해 가뭄극복분야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시스템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를 통해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