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총선 예비후보, 경제·교육 공약 발표

“법률전문가로서 민생 관련 법과 제도부터 바꾸겠다”

박용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경제·교육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교육 분야의 맞춤 공약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와 회복·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주택법’을 개정하고, 농촌 도시 현안 과제인 농업환경 제도 개선을 위한 ‘농지법’ 개정과 외국인 통합관리 체계 구축으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자영업·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와 역세권 개발을 통한 신규상권 조성으로 지역 경기침체에 대응, 대규모 산업 물류시설 및 물류 배후단지 조성을 추진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정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호 예비후보.ⓒ후보사무실

박 예비후보는 “교육 분야에서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영남중부권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소아응급실 지원 확대, 초등학교 치과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스마트 횡단보도와 통학로 CCTV 확충, 재난 상황 어린이 생명 안전배움터 설치, 도심형 어린이 마음 숲 놀이터 조성, 소멸위기 학교를 특성화 학교로 전환을 추진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제·교육 분야는 주민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과제다”면서 “맞춤형 정책 공약을 통해 인구유출,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당장 우리에게 다가온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공약 발굴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정치는 살아있는 생명과도 같아서 늘 시대에 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지방정치 경험자들이 늘 새로운 변화를 외쳤음에도 우리 지역은 인구소멸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어려워지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법률전문가로서 발 빠른 민생입법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지방정치와는 완전히 다른 밀양·의령·함안·창녕의 새로운 성공시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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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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