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추팔산단서 말다툼 끝 동료에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체포

경기 평택시의 한 산업단지 내 기업에서 직장 동료 간 말다툼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자신이 근무하는 업체 사무실에서 동료인 30대 여성 B씨와 말다툼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