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설맞이 민생현장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띄인다.
박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0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 동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장’을 시작으로 이달 8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까지 5일간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 일상을 세심히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그러면서 "경남 도민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경남도를 도민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경남시대를 펼쳐 나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디.
박 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떡·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어려운 도민들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장에서 구매 물품 전부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를 청취했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성했다"며 "정부에서도 올해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를 50만 원 상향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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