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설 맞이 성수식품 ‘안전’

도 보건환경연구원, 가공·조리 식품 등 53건 검사 모두 ‘적합’

▲충남도 내 유통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이 안정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충남도

충남도 내 유통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이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15개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식품접객업 등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7건, 가공식품 26건, 수산물 10건 등 총 53건이다.

조리식품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떡류·한과류·만두류 등 가공식품은 타르색소, 보존료 등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살폈다.

굴비 등 수산물은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을 검사했으며, 53개 품목 모두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검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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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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