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3곳 경선 후보 발표…현역과 양자대결

동남갑·북구갑·북구을 3곳…신당 합류 여부 관심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 북구갑, 북구을 선거구 경선이 현역과 도전자 간 '1대 1' 구도로 치러진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일 광주 동남갑과 북구갑, 북구을 등 3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광주 동남갑·북구갑·북구을로, 예비후보들의 승복과 함께 후보 간 통합이나 제삼지대로 불리는 신당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광주 동남갑은 현역인 윤영덕 국회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양자대결 구도로 경쟁하게 됐다.

북구갑은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가 맞붙는다.

북구을은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결한다.

동남갑에서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이, 북구갑은 문상필·진선기 전 광주시의원이, 북구을은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뛰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날 컷오프된 예비후보 일부는 재심 신청을 할 전망이다.

전남의 1차 경선 결과는 설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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