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후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 실시

면비산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에 대한 ‘2024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붕 및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건축물의 소유자로 건축물대장에 등재가 안 된 무허가 건축물도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에 대한 ‘2024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강릉시

올해 사업 규모는 121동(주택 102동, 비주택 13동, 지붕개량 6동)으로 지원기준은 주택의 경우 최대 400만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500만원까지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비 전액 지원 및 별도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는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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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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