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예비후보 "의약품 품절사태, 경기약사회와 공동 대처"

경기도약사회 임원진과 정책간담회 통해 단기대책 및 해결 방안 모색 나서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기도약사회와 ‘의약품 품절사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30일 조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조 예비후보는 전날(29일) 경기도약사회 및 화성시약사회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의약품 품절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조 예비후보와 경기도약사회간 정책간담회가 진행 중인 모습. ⓒ조대현 예비후보 측

이 자리에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등은 심각한 상태에 이른 일부 의약품의 품절사태의 현황을 전달하고, 필수의약품인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약품 및 국가필수약품 등의 확보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공공주도 제약회사의 설립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한편, 오랜 기간 불거진 ‘상품명 처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성분명 처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국민건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약사들이 겪고 있는 일부 의약품 품절사태의 심각성에 공감한다"며 "함께 단기적인 대책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