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남권협의회, 인구소멸 해결방안 연구

마산대 등 9개 대학, 4일간 의령군 탐방 공동 프로젝트 진행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남권협의회의 ‘다양(多樣) 다향(多鄕)프로젝트'에 참가한 경남지역 9개 전문대학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산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남권협의회는 지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의령군을 방문해 지방 인구소멸 해결과 지역 인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경남지역의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진주보건대, 한국승강기대 등 9개 대학생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령지역을 탐방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동 ‘다양(多樣)다향(多鄕)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의령지역 문화 체험과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최진 센터장 특강,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주민·지자체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지방소멸 현상과 문제점을 탐색한다.

이어 팀별 지역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발표 자료를 제작해 마지막 날인 2월 1일 다양다향 경진대회로 마무리한다.

한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인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가 현재 운영 중인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연장으로 지방 전문대학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산업체·지자체·산학협력 기관과 함께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내 전문대학은 경남권협의회를 구성해 특성화 인재 양성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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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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