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023년 산학관 협력 우수 협력기업 표창

태진, 데스틴파워㈜, ㈜바이오에프디엔씨, (유)비파밍 수상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3년 산학협력 우수 협력기업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목포대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목포대와 협력을 통해 우수성과를 달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산학관협력 및 연구발전 유공자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은 조선해양, 에너지, 바이오, 문화관광 총 4개 부문으로 해당 분야에서 여러 협력기업 중 대학과 산학협력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각 부문별 1개사씩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2023년 산학협력 우수 협력기업 표창ⓒ국립목포대

조선해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태진(대표 여태곤)'은 국립목포대 극저온단열시스템연구센터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형 LNG 극저온 화물창 신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하는 등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스틴파워㈜(대표 오성진)'는 국립목포대 LINC3.0사업에 가족회사로 참여하며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됐다.

바이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는 바이오의약보건생명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피부흡수증진 성장인자와 전달체 제형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로 목포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비파밍(대표 김경희)'은 목포대 창업 멘토기업으로 활동하며 로컬창업과 지역가치 발굴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창업 미니 클러스터 'S-100'을 결성해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송하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목포대 산학협력의 질적·양적 성장은 오늘 수상하신 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더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 기업과 소통하며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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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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