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앞서 통근버스에 치인 20대 근로자 사망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가 통근버스와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전 5시 30분께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앞 고덕성당 사거리에서 20대 근로자 A씨가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도중 통근 버스와 충돌했다.

▲평택 삼성 고덕사업장.ⓒ프레시안 DB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주변 CCTV 등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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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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