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인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 인의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건이 지난 22일 열린 제1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계획 대상지는 2016년에 지구단위계획구역(주거지역)으로 결정되고 2020년을 개발 목표 년도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됐다. 최근 가칭 인의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법적 동의요건을 충족한 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한 상태였다.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주차장용지 위치변경, 규모확대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시는 향후 8만㎡의 면적에 2162인(940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와 상‧하수도, 도로,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