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 서비스 등 3개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1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과 아동·청소년의 서비스 이용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양군이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15명을 모집한다. ⓒ양양군

양양군은 아동·청소년들의 정서·행동 문제의 예방 및 개선과 아동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성인의 심리적 문제 해결 지원 등 전문적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는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 40명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45명 △강원 행복한 도민심리지원서비스 30명을 모집한다.

특히,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는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 후, 오는 2월에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그 외 2개 사업은 상시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 후, 해당기관 추천서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사업유형별로 저소득층,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학교 추천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2월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기회가 고르게 제공하여,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