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 ...올해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혀

경북 울진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언론사 기자,관계자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울진군청

이날 기자 간담회는 2024년 군정 추진에 대해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이어 기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손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2024년 군정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손 군수는 ▲원자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 성장동력 확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 1,000만 시대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섬김 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올해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을 수소 생산 선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원자력에서 생산된 전력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 직접 공급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 “2024년은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해”라며 “ 언론인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협조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힘을 더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울진군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군민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확한 소식을 전해 행정과 군민이 한마음이 되도록 함께해 주길 당부”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