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95%…161건 중 86건 완료・68건 추진

경기 안양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약 95%를 달성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5개 비전 161건의 사업 중 지난해 4분기까지 86건(53%)은 완료, 68건(42%)은 정상추진 중이며, 7건은 시기 미도래 등 이유로 착수 전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안양시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446개소 무료 와이파이 구축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로 시민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 결성 △전통시장 노후 아케이드(지붕) 개선 등의 사업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명학스마트케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세대별 복지사업을 추진했으며,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평촌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등 관내 7곳의 공원을 정비해 문화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했다.

특히 시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관양동(동편마을)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각종 사업이 대부분 정상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미진한 사업도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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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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