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테마공원내 수확체험 위한 '반딧불사과나무' 선착순 분양

홍로·아리수 등 총 100주 1주당 10만 원 선착순 마감…누리집 접속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 수확 체험을 위한 나무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 규모는 홍로 40주, 아리수 60주 등 총 100주로 선착순 마감 시까지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품종 및 수량을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그루 당 1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체험은 올해 후지 품종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고랭지 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으며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과 사과나무 생육 상황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보장 수량을 못 맞추거나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는 30kg을 택배로 보내준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 팀장은 “반딧불사과 분양만 손꼽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을 만큼 매년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분양 주 수가 적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해발 400~700m에서 재배되는 무주 반딧불사과는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를 비롯한 탑푸르트 품질 대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사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지리적표시제에도 등록이 된 바 있다.

한편, 무주 반딧불사과 분양신청 관련 문의는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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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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