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득작목 분야 2024년도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 8억3000여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작업 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무인 방제 과수 종합관리 기술시범을 비롯해 병해충 사전 대응을 위한 △사과 해충 친환경 방제 지원 등 과수 · 채소 · 화훼 분야 14개 분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받을 예정으로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범 요인을 충족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그리고 농업인단체와 영농조합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이번 소득작목 분야의 시범사업들은 급격해진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과 이상 기상에 맞서는 농작물 안정생산에 주목적이 있다”라며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예정으로 스마트농업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시범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농업신기술보급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그리고 농업인 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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