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기획한 취업프로그램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냈다.
고양시는 "시 직영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이 2023년 취업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3명의 응답자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최종합격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방증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에 진행됐던 취업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 컨설팅 △면접사진 촬영 지원 △면접정장 대여 지원 외 GPT 활용 취업특강 등이 있었다.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 '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 '면접스킬 향상'(17.2%), '진로 설정'(14.5%) 순이다.
2024년에도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 컨설팅은 절찬리에 접수 중이다. 면접 사진과 정장 대여 지원 사업은 3월 중 재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청취다방 누리집 혹은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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