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매력양평 군수님'은 여든여섯 어르신

"양방향 소통행정 구현"… 전진선 양평군수, 명예군수 제도 부활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행복과 기대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 위해 명예군수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민선8기 명예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로 칭하며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총 48회, 96명이 1일 명예군수로 참여한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매력양평 군수로 위촉된 군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매력양평 군수는 읍면 인구 규모에 따라 분야별 각계각층의 군민으로 구성되며 하루 동안 군정 주요 일정에 참여해 현안사항, 주요사업, 각종 민원 등을 함께 청취하고 생생한 정책 제안에 나선다.

이번 매력양평 군수는 기관단체장 등 특정 계층은 배제하기로 했다. 청년과 여성,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을 선정해 보다 다양하게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전진선 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를 통해 군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면서 "군민의 의견에 귀기울여 신뢰받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매력양평 군수는 양평읍 노인회 분회장 조찬희(86) 씨와 대한적십자 양평 제일봉사회 회장 이인순(69) 씨가 맡아 1일 명예군수로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