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제2경인선 민자노선에 시흥대야·신천·은계 포함돼야"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 시장과 문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부가 2021년 7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반영했지만, 최근 제2경인선 민자사업 제안 이후,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면서 시흥대야역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이에 따라 민자사업 노선에 시흥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을 모두 포함할 것과 '신천~신림선' 민자사업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흥광명신도시의 광역교통분담금은 제2경인선 전체 구간이 아닌 시흥시와 광명시를 위한 교통대책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시장과 문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제2경인선 민자사업 반대 및 관내 시흥대야, 신천, 은계역 노선을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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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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