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4 상반기 인사발령, 5급 4명 포함 직급별 승진 50명

’2024 무주방문의 해‘ 앞두고 쇄신, 변화에 맞춘 군민 기대에 맞춘 인사라는 평

전북 무주군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도약에 초점을 맞춘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8~5급 직급별 승진자는 총 50명, 인사이동 인원은 103명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업무능력과 경력, 직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 인사 관계자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자리를 옮기는 인원은 최소화하고 휴직과 출산휴가 등으로 인한 여파는 줄일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을 안정화시켰다”라며

“특히 유능하고 젊은 팀장들을 주요 보직에 앉혀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한 만큼 업무효율을 높여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의 동력이 될 거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이 밝힌 이번 인사의 핵심과 맞물려 주목을 받는 부분은 무주군 내 기존의 관광 관련 부서인 관광진흥과와 문화예술, 체육 관련 부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시켰다는 점이다.

이는 ’2024년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자연특별시 무주‘라는 브랜드의 확고한 인지도 상승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 부분이다.

▲ⓒ무주군

김국진 기자(=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