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언스, 중국 기업과 5년간 3000억원 수출 협약

메디언스와 중국 상하이 청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사는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망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5년간 3000억원 규모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하는 협약을 했다.

메디언스는 28일 상하이 청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사와 '남극 크릴 오일 및 건강식품 분야 제조-상호물류-유통사업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TOTAL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양 사는 제조, 개발, 물류와 관련하여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건강식품 시장의 유통 활로 및 네트워크 공유를 위한 파트너쉽을 맺었다.

중국의 건강식품 연평균 성장률은 매년 10%가량 상승하며 23년도 기준 약 13조의 규모에 육박한다.

또한, 로컬브랜드와 수입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52%, 48%를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국내 기업이라면 충분히 경쟁 가능성 있는 시장이다.

상하이 청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社의 비즈니스 모델 ▲바이오 기반 제품 소재 판매 및 수출입)과 메디언스가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기능성 원료 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생산제조 ▲유통, 마케팅 통합으로 양사의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메디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 생산제조 인프라를 통해 중국에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더욱더 기대된다.

메디언스는 2013년에 창립해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생산 전문기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지원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스타기업 IPO지원사업(2018~2021, 2023 선정)’에 선정된 기업이다.

올해 7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공급처 1개처 발굴, 지식재산권 3건 및 R&D과제 2건 수주 등의 성과를 나타냈으며, 2027년 기업공개(IPO)를 예정하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원장은 "㈜메디언스는 춘천에서 창업하여 10년 이상의 천연물 연구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와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해 온 지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바이오 스타기업 IPO 지원사업’ 등의 집중지원을 통해 향토기업 IPO 성공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공적인 IPO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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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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