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살아있고 살아가는 도시숲 조성 위한 보고회

전북 진안군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과 용역보고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추진용역에 대한 결과보고와 향후 체계적인 녹색공간 조성 기본구상과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관내 도시숲 등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꾸고 이용‧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으로, 객관적인 자료와 군민 및 도시숲 심의위원회 등의 의견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향후 사업추진 시 체계적으로 도시숲 등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군

먼저 용역사인 (유)어스 김상희 대표가 10년 계획에 맞춘 지속가능성 있는 도시숲 등의 조성을 바탕으로 용역을 구상했음을 설명하며 관내 신규 대상지 및 기존 대상지의 리모델링 구상방향으로 기능 및 유형에 나누고, 합리적인 가로수 수종과 기 식재 수목의 수형변화 등의 특색있는 거리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방안을 모색하여 더욱이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한 방향을 보고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우리군의 녹색이미지를 잘 갖추어 푸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디자인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고 가로수, 생활숲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산림과를 비롯해 각 협업부서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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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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