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최우수 시책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선정

471억원 감액 등 농가 소득 보전 성과

전남도는 올해 최우수 시책으로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각 실과와 사업소에서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을 대상으로 도청 직원·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뽑았다.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확대는 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소통과 협업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했다.

▲전남도청 ⓒ전남도

영농일지 작성, 필수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미이행 농가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행을 독려해 전남 471억원 등 전국 2300억원 감액 예방 성과를 거뒀다.

그밖에 우수 시책으로는 전남 해상풍력 규제 해소, 청년 맞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등 4건을 선정했다.

장려 시책은 국립호국원 유치 등 5건이다.

도는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다양한 선도·수혜적 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최병남 도 균형성과담당관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린 메가 이벤트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남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크고 도민 수혜도가 높은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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