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4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동장’으로 근무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17일 북부동에서 시작한 19곳 읍·면·동의 '1일 읍면동장' 수행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행보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조해 온 홍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현장 근무·복지 현장·주요 사업장 방문·단체장 간담회 등 평소 읍면동장이 수행하는 여러 업무를 직접 했다.
이날 칠산서부동에서는 청사를 둘러보며 민원인과 교양강좌 수강생 등과 인사를 나누고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여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고민한 지역 현안들이 꼭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읍면동장으로 19곳 읍면동에 살고 계신 주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민들이 시정에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주민이 필요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민과의 데이트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