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에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답지하고 있는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들이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5일 이차전지 소재 · 부품 · 장비 제조 및 연구개발 업체 베이인터내셔널 조인환 대표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보험 대리 및 중개업체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익산소재 (사)행복드림복지회 조연용 대표가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 해왔다.
특히,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전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NH농협무주군지부는 쌀 358포대(1천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유)성환건설 김진국 대표도 무주읍 거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28포대를 기탁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는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무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나기 용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예원 광목이야기 나순녀 원장과 프랑스자수 동아리팀이 참여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바지 50벌과 목도리, 모자 세트 50개를 만들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연말을 맞아 각지에서 답지하는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에 대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아이들에게 투자 해주시는 각 기업의 대표님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그 마음 헛되지 않도록 행복한 무주군 만들기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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