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우수기관 선정

국공립대학 부문 최상위 기관···환경부 장관 표창

국립창원대학교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포상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등에 근거,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실적 평가 결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관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7개 기관 가운데 창원대는 국공립대학 부문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

▲국립창원대학교가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도(2022년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창원대

창원대의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7,296tCO₂eq로 기준 배출량 13,011tCO₂eq 대비 43.9%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11년 연속 달성했다.

창원대는 연간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도입, 그린 건축물 및 에너지 절약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친황경 캠퍼스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어윤 총장 직무대리는 “국립창원대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학내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전국 최고의 친환경 그린캠퍼스를 조성해 나가고, 온실가스 감축노력 고취 및 감축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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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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