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해시정의 4대 핵심 공약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은 김해시의 신성장 동력이자 동남권 경제수도 김해 건설을 위한 중요한 과업입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2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2023 동북아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지리적 중심으로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부산신항과 앞으로 건설될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까지 더해지면 육해공 트라이포트 체계가 구축되는 입지 조건을 완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부산 강서 지역과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고 인근 진해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아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진해신항의 물류 배우지로서 지리적 접근성·확장 가능성·개발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의 최적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최근 대통령도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남부지역에서는 부산을 거점으로 경제·산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해 나가야 한다"고 전하면서 "김해시의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는 부울경 초광역권 공동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나아가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주축으로 한 도시발전 방향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과 같은 국가 주요사업 등과 연계해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중심도시로 나아갈 방향이 바로 지금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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