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 쌀소비 촉진 이웃돕기 '1석2조'

쌀 소비 촉진 및 불우 소외계층 돕기 위해 가래떡 300상자 손수 만들어 관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전달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도 돕고 쌀 소비도 촉진시키는 1석 2조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무주읍 농민의 집에 모인 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포장한 떡국떡 300상자(2kg/1박스)를 지적장애인 시설인 ‘하은의집’을 비롯한 6개 읍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윤정순 회장은 “농부의 마음, 엄마의 정성으로 우리 쌀로 빚은 떡을 손수 자르고 포장에, 전달까지 직접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만큼, 따끈한 떡국 한 그릇에 세상 시름 눈 녹듯 사라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현재 4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무주군연합회에서는 올해도 나눔 · 봉사, 자연정화 활동,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과 과제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하며 농촌지역 여성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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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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