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북 울진군은 올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청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대회에서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을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사업에 대한 수상으로 전국 10개 기관 중 울진군이 포함됐다.

울진군은 지난 2021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 65세 이상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중 스마트폰 소지자에게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를 대여,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실시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92%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건강관리 미션 수행률은 86%를 달성했다.

손병복 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