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36번 국도 폭우로 양방향 교통 통제 ... 울진군, 긴급 복구 나서

지역 최고 150㎜의 폭우 쏟아져

경북 울진군에서 지난11일 폭우로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입구 삼거리(구 36번 국도)에 낙석이 쏟아져 내려 도로 양방향이 통제되고 정전 되는 사고가 발생 했다

▲ 이번 폭우로 쏟아져 내린 바위가 (구)36번 국도를 가로막고 있다. ⓒ울진군청

12일 울진군 등은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4분께 울진군 금강송면 (구)36번 국도에 약 300t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왕복 2차 선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인근 마을 25 가구에 정전 되어 긴급 복구에 나선 한전이 이날 오후 9시께 복구 완료했다.

이날 울진 지역에는 최고 150㎜의 폭우가 내렸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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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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