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청

이번 평가는 성장 촉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 개발 사업 49개 지구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 실적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 정량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수‧우수 시책으로 가 시설 구조물의 계측기 설치, 측정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 가 시설 안정성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이 크게 반영돼 정성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덕군은 현재 지역 개발 사업의 하나로 총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동서 4 축 고속도로와 해양 생태 자원을 잇는 연결 도로 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동서 축인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와 2025년 개통 예정인 남북 축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간선 도로망을 해안 관광지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 이번 선정으로 동서 4 축 고속도로와 해양 생태 자원 연결 도로 개설 사업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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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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