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2023년 농촌지도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청년후계농 187명 육성, 농산물가공센터 활용 부가가치 창출 등 호평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지도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평가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등 9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미래인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 모델을 구축, 올해 187명의 청년후계농을 육성했다.

▲해남군청사ⓒ

또한 자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융복합 및 소재 식품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성과가 두드러졌다.

더불어 주산작목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원예·특작·축산 분야에서 안전생산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지원, 과학영농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종합검정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등 분야별 첨단과학 영농시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발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해남군의 농업·농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해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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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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