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김종서 영양군지회장 수상

교통약자 편의·이동권에 기여공로 인정 받아

경북 영양군은 2023년 장애인당사자대회에서 장애인 복지 대상 활동가상 수상자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김종서 지회장이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영양군청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매년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당사자단체의 연합회로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평소 남다른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과 중도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 지역 장애인들과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며 교통약자의 편의·이동권에 기여공로를 인정받았다.

활동가상 수상자인 김종서 지회장은 “지역사회 활동과 공동체 활동으로 장애인의 화합과 사회 참여 확대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중간역할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들의 사회 인식 향상 및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양)